매크로 트레이더 “비트코인, 주요 상승 전 1760 달러까지 폭락 가능성 있다”

거시경제 이코노미스트 ‘Henrik Zeberg’는 비트코인(BTC)이 1,760 달러로 끌어내리는 대규모 하락 가능성에 대해 제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많은 고통을 견뎌야 또 다른 대규모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규모 하락 전망은 Henrik Zeberg의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참고 수준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10일 비트코인의 15% 폭락이 이를 조금은 더 현실적이게 보이게 만든다.

그는 엘리엇 파동(Elliott Wave)에 기반해 대규모 상승이 오기 전 BTC가 1,760 달러까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파동(C) 바닥이 6월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년 전 BTC는 파동(B) 고점(13,777 달러)을 기록했었다. 그는 하락이 BTC의 치솟는 실질금리(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것)로 인해 단기적인 하락이 온다고 덧붙였다.

[극적인 상승 가능성]

Zeberg는 극도로 낮은 목표치로의 폭락이 결코 비트코인의 끝이 아닐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사람들이 법정화폐를 포기하기 시작하는 2021년에 BTC가 주요 상승 랠리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Zeberg는 내년에 비트코인이 54,000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94,000 달러까지도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Macro trader Henrik Zeberg predicts that Bitcoin bulls will have to endure a lot of pain on the way to $1,760 before another major rally st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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