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한국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진출 “4월 2일 등록 & 입금 개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31일 한국에서 현지 거래소를 오픈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로컬 시장 전용의 거래소 운영을 서포트하는 새로운 플랫폼 ‘바이낸스 클라우드(Binance Cloud)’의 첫 사례로 전개한다. 한국인 사용자를 위해 특화된 ‘바이낸스 KR’을 시작한다.

바이낸스 클라우드의 거래소 화이트라벨 시스템을 통해 바이낸스의 매칭 엔진과 보안관리 시스템, 유동성을 거래소 인프라로 제공한다.

또한, 오늘 독자적인 원화 스테이블 코인 ‘BKRW’의 바이낸스닷컴에서의 상장도 발표했다. 이는 한국의 현지 거래소와 바이낸스의 유동성 향상을 도모한다.

한국은 알트코인에 너그러운 나라임이 2017년 거래 상황을 통해 드러나고 있지만, 바이낸스 KR이 원화 거래량을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는 사례다.

바이낸스 KR에서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 BKRW를 우선 취급한다. 이어 USDT와 BUSD도 상장을 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KRWb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 BxB Inc.를 인수함과 동시에 ‘바이낸스 KR’의 전개를 발표. 작년말에도 한국에 현지 법인을 ‘Binance Co.Ltd’로 등록했었다.

바이낸스 KR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0년 4월 2일 오전 1시 UTC (한국시간 오전 10시) : 등록 및 입금 가능

2020년 4월 4일 오전 1시 UTC (한국시간 오전 10시) : 거래 개시

2020년 4월 9일 오전 1시 UTC (한국시간 오전 10시) : 출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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